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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유비가 상황에 따른 눈빛 변주로 높은 몰입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개봉을 막아준다고 했던 매튜의 약속을 강조하며 라희(황정음 분)에게도 소속사 대표임을 인지시켰지만, 통하지 않자 무릎까지 꿇어 얼마나 간절한지 확인시켰다. 하지만, 라희의 배신에 직접 매튜를 찾아간 모네는 찬성(이정신 분)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렇게 'D에게' 시사 날이 되었고 모네는 누구보다 당당한 태도로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특히 가해자를 바꿔치기하는 것은 물론 상영 취소까지 이뤄내며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눈빛을 달리하는 연기를 펼친 이유비는 매 장면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더불어 새롭게 등장할 인물을 본격적으로 극에 끌어들인 이유비가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유비가 주연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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