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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7인의 부활' 황정음이 이유비 단죄에 나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각성 이후 더욱 독해진 금라희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모네를 붙들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입꼬리와 달리, 금라희의 눈빛에는 살기가 가득하다. 잔뜩 겁을 먹은 한모네의 심상치 않은 표정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한모네 주연으로 개봉을 앞둔 영화 'D에게' 시사회에 참석한 두 사람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 금라희는 한모네에게 "태연한 척 하지 마. 넌 오늘 추락이야. 잘 가, 내 딸 모네"라고 무서운 경고를 날리며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나 한모네 역시 만만치 않다. 금라희의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당당한 한모네가 또 어떤 반격을 준비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시사회 현장에서 포착된 예기치 못한 인물의 등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튜 리의 '진짜' 얼굴을 한 'K' 심준석(김도훈 분)이 나타난 것. 과연 'D에게' 시사회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한모네를 처단하기 위한 금라희의 첫 번째 계획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2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