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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6월 결혼을 앞둔 11기 옥순(가명)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포즈 지도를 하면서도 신랑을 웃기느라 애쓰신 사진작가님도 감사해요.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옥순은 웨딩 촬영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낸 옥순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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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촬영 끝나고 방송되기 전에 소개를 받았다. 당일에 4시간 얘기를 하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며 "'이게 되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 흐르듯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부모님 뵈러 가자고 해서 뵈러 가고 예식장 잡자고 해서 잡으러 갔다. 순탄하게 가고 있다"고 전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잘생기기만 해서 만나는 건 아니고 똑똑하고 판단력도 좋고, 직업적으로 성취도 해놓고 인품도 좋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몸도 탄탄하다"며 "지덕체를 갖추고 귀엽기도 하다. 표정이나 말투가 귀여워서 영화를 봐야 하는데 자꾸 오빠를 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로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11기,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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