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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일본의 한 40대 여자 배우가 결별 발표 이틀 만에 새로운 연애 소식을 알렸다.
앞서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전 연인과의 결별을 밝히며 "답장이 늦어서 차단했다. 나를 이기적이라고 해도 개의치 않는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고, 사랑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짧고 반복되는 그의 연애 패턴을 지적하자, 그는 "나의 생활이 납득이 가지 않는 분들은 왜 나를 내버려 두지 않는 걸까. 나는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관심 없다'고 일부러 말하지 않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토오노 나기코는 2009년 5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개월 만에 이혼했고 2014년 5월 재혼했으나 7월 또 이혼했다. 지난해 2월 세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한달 만에 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1월에는 연하 연인과의 약혼을 발표했다가 12월 결별 사실을 알렸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