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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림킴(김예림)이 파격 의상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1990년대 홍콩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엔티크한 소품과 컬러풀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 화보컷에서는 압도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모든 착장을 빛나게 만드는 깊이감 있는 눈빛은 림킴만의 시그니처로 표현돼 카메라에 빨려들어갈 것 같은 몽환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림킴은 2년만에 새 싱글 '궁(ULT)'으로 컴백한 것에 대해 "무척 자유로운 상태에서 음악을 만들어나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완성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림킴의 설명대로 새 싱글 '궁(ULT)'은 궁극기 즉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는 자신감을 담아낸 앨범으로 개성 강한 가사와 분위기에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사이트 내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 14위에 올랐을 정도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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