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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아스널에게 가장 큰 시험대가 될 것."
20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도전에 나선 아스널(승점 77)은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시티(승점 76)와 승점 1점 차 1위다. 아스널이 삐끗 실수할 경우 언제든 맨시티가 치고 올라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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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감독은 "자, 이제 시작이다. 대단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많은 스릴러에 연루돼 왔고, 이번 경기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시즌 끝까지 엄청난 대진(아스널, 첼시, 리버풀, 번리, 맨시티, 셰필드)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보다 더 큰 경기는 없다"고 단언했다. "토트넘이 아스널의 우승 도전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첼시가 주중 경기에서 부진했지만(아스널에 0대5패) 내 생각에 아스널 역시 예외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몇몇 패스와 움직임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토트넘전은 아스널에게 가장 큰 시험대가 될 것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아스널이 우승 문턱까지 다다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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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