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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뉴진스(NewJeans)가 5월 컴백 소식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 일정을 전격 공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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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5월 24일 한국에서 더블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4년 활동에 나선다. 이 싱글에는 타이틀곡 'How Sweet'와 수록곡 '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이 가운데 'Bubble Gum'은 내달 일본의 광고 CM송 및 TV 프로그램 테마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어도어는 "뉴진스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음악방송 활동을 할 계획으로, 버니즈(Bunnies.팬덤명)에게 좋은 무대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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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6월 일본 더블 싱글 발매와 동시에 곧장 도쿄돔에 입성한다. 이들은 6월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두 번째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 일본 내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로써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 기간(1년 11개월) 도쿄돔에 입성하는 유례없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축제 '서머소닉' 출연 등을 통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입증한 뉴진스는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 신보 발매와 2025년 월드투어 계획도 공개됐다. 어도어는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2025년에 있을 월드투어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힌 뒤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새로운 앨범과 함께 팬분들께 더 좋은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활동 계획을 상세히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뉴진스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