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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의 새로운 근황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다.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 등 4~5명을 가르치는데 단톡방을 만들어 수업 일정을 정하고 아르바이트처럼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와 카페 알바 논란 등으로 당시 소속사로부터 사실상 손절 당한 뒤 연예 활동이 중단됐다.
법정에서 법률대리인은 "소녀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온 피고인은 피해배상금을 지불한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피고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후 김새론은 "생활고는 내가 주장한 게 아니"라며 입장을 번복했고, 이로 인해 '가짜 생활고' 논란에도 휩싸이다가 결국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기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계약이 해지된 김새론은 벌금형 선고 4개월 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자숙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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