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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이정민이 의사 남편이 자신의 고통을 공감해주지 못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출산 당시 분만실에서 제가 7시간째 진통하고 있는데 남편은 출근을 위해 자겠다고 하더라. 남편의 점심시간을 맞춰 출산을 했고 남편은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진료를 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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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저의 의연한 대응이 아내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봤고 "잦은 수술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들다. 손 찜질을 하지 않으면 수술이 불가할 정도"라며 가장으로서 짊어진 큰 책임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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