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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랑 또 싸웠나? 무릎 꿇다가 멱살 잡기까지…멘토군단 '걱정' ('신랑수업')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4-03-19 10:19


심형탁, ♥사야랑 또 싸웠나? 무릎 꿇다가 멱살 잡기까지…멘토군단 '걱정…
사진 제공=채널A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사야가 남편 심형탁 없이 부산 바닷가에 홀로 등장해 멘토군단의 걱정을 자아낸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7회에서는 심형탁, 사야가 '만남 5주년'을 기념해 부산으로 '리마인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사야는 홀로 부산 해변에서 쓸쓸히 홀로 서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잠시 후, 사야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지만, 심형탁은 전화를 받지 않아 모두의 애를 태운다. 이에 사야는 "미래는 없다"라고 한숨을 쉬고,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위기야...또 싸웠네"라며 단체로 탄식한다. 다행히 저 멀리서 심형탁이 헐레벌떡 뛰어오고, 그는 아내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은 채 '석고대죄'한다. 그러다 바닷가 바람이 거세지자, 심형탁은 사야가 추울까 일어서서 아내의 옷깃을 여며준다. 그런데 너무 세게 옷깃을 여며 묘하게 멱살을 잡은 자세를 취하고, 이에 사야는 "심씨가 화난 거야?"라고 받아쳐 짠내웃음을 안긴다.


심형탁, ♥사야랑 또 싸웠나? 무릎 꿇다가 멱살 잡기까지…멘토군단 '걱정…
사진 제공=채널A
사야가 화가 났던 이유는, 바로 '만남 5주년'을 기념해 두 사람이 부산 리마인드 여행을 하기로 했는데, 심형탁이 약속 시간에 2시간이나 늦었기 때문. 전날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고 약속 장소로 곧장 온 심형탁은 지각을 하게 된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마침내 오해를 푼 사야는 남편과 '루지 데이트'를 한다. 이후 루지에 탑승한 두 사람은 "먼저 결승선에 들어온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자"는 내기를 한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만약 이기면 무슨 소원을 빌고 싶으냐?"고 아내에게 묻는데 사야는 "00 안 해도 쇼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뜻밖의 소원을 말해 '멘토군단'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루지 데이트' 후, 두 사람은 심형탁이 사전에 예약한 멋진 식당으로 향한다. 사야는 전과는 달리 자신을 위해 여행 계획표까지 짜서 알차게 준비한 심형탁의 모습에 "심씨, 성장했다!"라고 칭찬한다. 과연 '만남 5주년 데이트'에서 사야가 빈 소원이 무엇일지, '신랑수업'을 통해 폭풍 성장한 심형탁의 사랑꾼 면모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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