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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윤태영이 과거 "아버지가 날 죽이려고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아버지 회사 경쟁사인 LG의 광고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배우 윤태영은 삼성전자 전 부회장 윤종용의 아들로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상속 재산만 450억 원대라는 소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상속 재산 450억 원 설에 대해 "아버지의 임금 및 스톡옵션을 계산했을 때 당시 추정 금액이 아닐까"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윤태영은 퇴직하실 때까지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으셨다며, 2000년대 초 추정치일 거라고 덧붙여 현재는 자산 규모가 더욱 커졌을 것임을 예상케 했다. 이에 MC 문세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조 단위인 거냐"며 입을 다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윤태영이 직접 밝힌 찐 '재벌가'의 상속 재산 규모는 본방송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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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 윤태영의 가족 스토리로 꾸며진 'N번째 부활' 특집은 19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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