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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위대한 가이드' 출연진들이 각종 여행 후유증을 고백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어 '규티'라는 별명을 얻은 고규필은 "저도 신현준 씨 처럼 여행에서 고생을 많이 해서 살이 빠졌으면 좋았을텐데, 맛있는 현지식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살이 쪘다(웃음)"며 "마음 맞는 분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여행하고 먹거리도 즐기다 돌아왔다. 출연진 분들을 비롯해 많은 제작진 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프로그램인 만큼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첫 예능에 도전한 배우 이시우는 '아산백구'라는 별명으로 많은 귀여움을 받았다고. 이시우는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됐고 여행이라는 큰 선물을 받고 왔다. 저도 약간의 인후통을 얻게 될 정도로 즐겁게 여행하고 왔는데 시청자 분들께서 즐겁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편 가이드로 나선 피터 빈트는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했다고 자부한다. 한 분이라도 영국 여행에 흥미를 느끼시고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멕시코편 가이드로 나선 크리스티안 역시 "가이드로 멕시코의 여러 모습들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정말 색다른 멕시코의 면면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