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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마그네틱' 뮤직비디오가 살짝 베일을 벗었다.
'자석처럼' 서로에게 이끌려 얼굴을 맞대거나 손을 꼭 붙잡고 침대 위에서 폴짝폴짝 뛰며 즐거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천진난만하다. 무언가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잠들지 못하는 10대 소녀들의 순수한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비주얼 티저에는 퍼즐, 초대장, 종이학, 유리구슬 등 다양한 오브제가 등장해 이를 매개로 펼쳐질 아일릿 다섯 멤버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이 곡에 대해 "플러그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가 섞인 댄스 장르의 곡으로, 아름다운 아르페지오 신스와 다이내믹한 베이스가 강렬한 리듬감을 풍긴다"라며 "'슈퍼 이끌림'이라는 반복되는 노랫말이 귀에 착 달라붙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