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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공개 열애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소소한 일상 이야기도 공유하며 팬들과의 또 다른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왔다. 최근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창구도 이 블로그였다.
특히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도 한소희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팬들에게 알리기도 했었다.
또 한소희는 전 연인 혜리를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쓴 점에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한소희는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한소희의 블로그에는 환승연애를 제기하는 네티즌들은 물론 악플러들까지 등장해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답글을 통해 해명을 하던 한소희는 거센 후폭풍 때문일까 블로그를 폐쇄하는 강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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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열애설을 의식한 듯 모자 위에 한 번 더 검은색 후드티의 모자를 뒤집어썼고, 안경과 마스크로 얼굴을 싸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류준열의 입국 모습을 영상은 물론 사진까지 찍혀 돌기 시작했고, 네티즌들은 "무슨 죄를 지었냐", "당당하게 얼굴 들어라", "열애가 죄냐" 등의 동정여론이 일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행은 인정하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 "사생활 영역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딱히 부인도 하지 않은 것.
그런 가운데 류준열과 7년 열애한 전 연인 혜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류준열과 한소희 사이 환승열애설이 돌았다. 이후 한소희는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공개,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다"라며 맞대응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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