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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내 최연소 남자 성우로 주목을 받았던 이우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끝으로 이달래는 투니버스 11기 성우를 대표해 고인을 향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그는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사랑하는 저희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21년 21세 나이에 CJ ENM 성우극회 11기 최연소 성우로 입사했다. 이후 '명탐정 코난', '신비아파트', '짱구는 못말려' 등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신'에서는 사이노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