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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성우 이우리(본명 이진희)가 지난 14일 숨졌다. 향년 24세.
이어 "장례는 가족 및 동료 분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사랑하는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2021년 CJ ENM이 선발한 11기 투니버스 성우로 입사했다. 만 21세의 나이에 입사해 국내 남자 성우 가운데 최연소로 알려져 있다.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짱구는 못말려' '신비아파트' 등에서 여러 배역을 맡아왔으며, 게임 '원신' '던전앤 파이터' '쿠키런: 킹덤' 등에서 게임 캐릭터 목소리를 맡았다. 특히 '원신'에서 중요 캐릭터인 사이노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