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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혜은이가 '우리 이혼했어요' 섭외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인수도 "다른 사람들의 안부도 궁금했지만, 혜은이의 안부가 가장 궁금했다. TV에 나오는 걸 보면 너무 반가웠다"며 "동현이 생각하면서 '저 자식..' 그랬다"며 웃었다.
전 남편 김동현의 이야기가 나오자 혜은이는 한숨을 쉬며 "컨디션이 안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원숙은 "혜은이가 마음이 많이 다부져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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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는 "요즘 헤어졌던 부부들이 다시 만나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안 되겠냐"고 물었고, 혜은이는 "'우리 이혼했어요' 첫 회 섭외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출연료도 엄청 많았다. 그래서 섭외 제의에 며칠 고민해다. 출연료를 생각하면 나가야겠는데 싶었다. 출연료가 억 단위였다"며 "고민하다가 '안 돼. 안 나가'라고 결심해서 안 나갔다. 나는 한번 아니면 끝까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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