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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심형탁이 1억 상당의 프라모델을 정리했다.
먼저 이지영 전문가는 비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혼부부 집이라는 생각이 안든다"라고 지적했다.
현관에 가득한 심형탁의 '도라에몽' 캐릭터 장난감도 문제지만, 프라모델 등으로 가득 찬 취미방이 난제로 꼽혔다. 도라에몽과 각종 피규어 등으로 가득 차, 발 디딜 틈 조차 없는 방을 보고 이지영과 장영란은 말을 잇지 못했고, 스튜디오 멘토군단도 "이거는 정리 못 해"라며 도리질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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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심형탁은 장난감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약 25박스의 장난감을 대대적으로 정리했다. 출연진들은 이삿짐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도라에몽이 점령했던 현관 역시 몇개를 제외하고는 심형탁과 사야의 커플 사진으로 채워졌다.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했던 심형탁의 취미방도 두 사람이 함께 쉴 수 있는 서재로 변신, 사야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2월 28일 방송된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은 애장품을 모두 팔면 1억은 넘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심형탁은 영화 '백투더퓨처'에 등장하는 100만원대 자동차 피규어 등을 자랑,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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