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 깜짝 선물을 안겼다.
12일 이혜원은 "집에 있는데 갑자기 띵동. 오전에 촬영간 안느 가보낸 꽃 이라는데... 엥? 왜? 잘못보냈나? 이름부터 다시확인... 아 맞는데 뭐지 오늘 무슨날이지? 갑자기 어질. 나 뭐 놓쳤나 뭐지뭐지 생일? 아니고. 결기 아니고 뭐지뭐지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정지. 연락도 안되고 이거 등에 땀이가... 나 뭐 잘못했나... 세시간 후 촬영중 연락옴 ..."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남편 안정환에게 받은 꽃바구니다. 여기에는 '초콜렛처럼 달콤한 사랑하자♥ -정환'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안정환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깜짝 이벤트를 보인 것.
결혼 24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모습이 부러움을 안긴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