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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2일 방송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화끈하게 사는 박은혜, 미나, 박군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들의 결혼 생활도 공개된다.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과 결혼 생활을 자랑하자, 탁재훈은 "그렇게 행복하면 여기 뭐 하러 나왔냐"며 행복 토크에 짓궂게 심술을 부렸다. 이에 미나는 뜨겁게 싸우기도 한다며 연하 남편을 향해 '이런 말'까지 해봤다고 고백했다. 또한 결혼 3년 차 박군마저 "가끔 아내가 안 자고 기다릴 때 무섭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후, 대한민국 연상녀, 연하남, 돌싱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에 대해 토크를 펼쳤다. '돌싱포맨'과 박은혜는 '연애 안 해? 그러다 평생 혼자 산다'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었다며 질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은혜는 같은 돌싱으로서 '돌싱포맨'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운을 뗐는데, 과연 현장을 초토화시킨 박은혜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