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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민재가 "아내가 '한소희 닮은꼴'"이라는 말에 "그 정도는 아니고"라고 손사래를 쳤다.
경찰 역할만 17번, 과몰입을 유발하는 악역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낸 그는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은 못 본다"라며 반전 감성의 소유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4월에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4'에서 빌런 역할인 김무열과 액션 신을 촬영하다가 큰코다칠 뻔한 사연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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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자칫 민폐를 끼칠까 봐 남의 얘기를 조심스러워 한 김민재는 아내가 한소희 닮은꼴로 화제라는 이야기에도 "그 정도까진 아니고.."라며 손사래쳤는데, 둘째를 낳고 다시 배우로 복귀를 준비 중인 아내에 대해 "영어를 잘한다"라며 아내 홍보를 하는가 하면, '파친코' 오디션에서 부부 역할로 최종까지 올라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사랑꾼 남편'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