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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에서 꽃 피운 사랑. 최근 배우 김보라가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다른 배우 감독 커플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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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런던 로열할러웨이대학을 졸업, 2016년 영화 '진동'으로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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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결혼 11년 차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식지 않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탕웨이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편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소중함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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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이 감독과의 연애에 대해 "초반 1년은 '연애한다'는 느낌으로 만났던 것 같다. 지금은 이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기대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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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