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격한 '국민 큐피드' 심혜진이 54세 노총각 조카 심현섭에게 '당근과 채찍'으로 본격 연애 코칭을 시전했다.
그러나 부산역에 도착하자, 심혜진은 심현섭의 패션을 체크한 뒤 "목도리 이따가 내 거랑 바꿔줄게"라며 따뜻하게 챙겨주기도 했다. 결국 심혜진의 목도리를 두르고 소개팅 장소로 이동한 심현섭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심혜진은 미소로 기를 불어넣은 뒤 직접 문을 닫아주는 자상함을 보여줬다. 심혜진의 '당근과 채찍' 같은 심현섭 케어에 강수지는 "완전히 엄마다. 엄마"라며 놀라워했다.
'국민 큐피드' 심혜진이 '국민 노총각' 조카 심현섭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대망의 부산 소개팅 현장은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