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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철 (가명) 커플이 이별 위기를 극복 못하고 결국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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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열렬히 노력을 다했으나 서로 안 되는 부분을 인정하게 되었고 계속 끌고 가는 것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었으며 지금부터는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다"며 "큰 상처가 있던 여경이기에 더 걱정되고 미안하지만 그 와중에 별탈이 없이 잘 아물고 이겨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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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0월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결별설을 인정한 두 사람. 영철은 성격, 화법의 차이로 현숙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현숙은 "(영철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마음이 다 닫혀있더라. 갈등의 상황만 머릿속에 들어있고 현실에선 안 된다는 것만 가득했다. 내가 계속 의지를 보여주면서 잘해보기로 했다"며 "이전과는 다르게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해 슬펐다"고 털어놨다.
결별설 후 더 굳건해졌음을 알린 둘이지만 결국 6개월 만에 이별을 발표한 두 사람에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