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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첫 싱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LA의 밤을 다채로운 촬영 스팟에서 담아낸 가운데, 'Doo Doom Chit'의 뮤직비디오 연출은 세계적 팝스타인 도자캣(Doja Cat),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과 협업한 한나 럭스 데이비스(Hannah Lux Davis) 감독이 맡았다. 그가 K-POP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VVUP의 본격 세계관의 시작을 세련되면서도 힙하게 연출했다.
VVUP의 첫 싱글 'Doo Doom Chit'은 곡 제목처럼 한 번 들으면 저절로 몸이 '두둠칫' 하는 중독성 있는 비트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방탄소년단(BTS) '쩔어', 갓세븐(GOT7) '하드캐리', 트와이스(TWICE) 'ONE SPARK' 등을 만든 프로듀서 이어어택(earattack)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VVUP의 실력과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그루브 넘친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이지 리스닝'을 넘어 노래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이지 댄싱' 장르를 예고한다.
한편, VVUP의 첫 싱글 'Doo Doom Chit'은 오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