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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트로트계 BTS' 진성이 무명시절 때 한달에 행사 100개를 뛰었고, 5개 뛴 날 5건의 행사비를 모두 떼어 먹혔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진성은 행사의 계절 봄을 맞아 행사 섭외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이미 3월, 4월 행사 스케줄은 꽉 찼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이와 함께 진성은 한 달 최대 행사 출연에 대한 질문에 "과거 한 달에 행사 100개가 기본이었다"라고 답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고. 여기에 박명수는 "형님이 1년에 차를 20만km 이상을 탔다"라고 거들었고, '미스터트롯2' 진 출신의 후배 안성훈은 "선배님처럼 하루 6개 행사는 해본 적 없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진성빅쇼' 이후 진성의 위상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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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당귀'의 지난 3일 방송에서 진성은 한달에 준중형차 한대 정도의 저작권료를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이 진성에게 "싱어송라이터여서 저작권을 다 가져 간다. 아직도 노래방에 가면 진성 형님 노래가 10위권 안에 있다"라며 저작권료를 물었다.
진성은 "고맙게도 몇 곡이 있다"라면서 "한 달에 준중형 차 한 대 정도"라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다만 "이거 떼고 저거 떼고 나면 얼마 안 된다. 돈 빌리러 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골치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