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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이문세가 안식년을 마치고 '2024 씨어터 이문세' 투어에 돌입한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진행하는 이문세의 시즌제 브랜드 공연으로 지난 2015년 이후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서트"라는 별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일부터 시작되는 '2024 씨어터 이문세'는 '2020-2022 씨어터 이문세' 이후 약 2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4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 하다.
이와 관련해 케이문에프엔디 측은 "'2024 씨어터 이문세'는 레전드 가수의 극장형 공연의 정수를 만날 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새로운 버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오리지널과 새로움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세련된 연출과 구성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기억되도록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24 씨어터 이문세' 상반기 투어는 전주를 시작으로 울산, 서울, 광주, 부산, 안산, 대전, 창원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