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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지구마불2' 원지가 번아웃을 극복한 과정을 털어놨다.
원지는 "저도 개인적으로 '이젠 여행을 못 가겠다'고 느낀 순간들이 있었는데, 시즌2를 촬영하다 보니 여행이 다시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마음의 벽이 해소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곽튜브는 "여행 유튜버에게 여행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에는 번아웃이 오지 않았는데, 방송 활동으로 번아웃을 느끼게 됐다. 자꾸 촬영을 하면서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주눅이 들었다. 시즌1을 촬영하면서 방송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게 됐고, 스튜디오 촬영 이후부터 방송과 여행 유튜브를 병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ENA '지구마불2'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