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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임혁필이 양악수술 후기를 공개했다.
이어 "양악수술을 할 때는 손톱과 발톱을 깎고 가야 한다. 전신마취를 한 후 (턱 쪽을) 상하좌우로 자른다. 저는 군대에 안가도 될 정도로 턱이 옆으로 삐뚤어진 상황이었다"라며 심한 부정교합이라 턱의 위치를 맞추는 수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박준형은 "(임혁필이) 군 면제를 받았는데도 이겨내겠다면서 해병대에 들어갔다. 고생이란 고생을 다했다"라고 떠올렸다.
임혁필은 "6시간 전신마취하는 동안은 모르다가 마취가 풀리면 고통에 몸부림친다고 하더라. 의사, 간호사가 날 붙잡을 때 손톱이 길면 그들을 긁을 수 있기 때문에 손톱과 발톱을 자르고 오라는 거였다. 마취가 풀리고 나서 너무 아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혁필은 2010년 양악수술을 한 후 확 달라진 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성형이 아닌 건강을 위해서 턱을 안으로 넣었다. 수술로 인해 못 먹어서 살이 13kg 정도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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