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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마선언 할까요?" "마음만은 곁에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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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준호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인기에 힘입어 국민이 원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서"라고 하자 김흥국은 "오늘 '정신업쇼' 나와서 출마 선언할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흥국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지원사격을 위해 20일간 유세 현장을 찾아 응원했으며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 유세를 지원했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한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최근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시 용산구로 이사?다는 김흥국은 "창문을 열면 대통령실이 바로 보여서, 보지도 않는데 매일 인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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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정준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준호는 한정민 후보에게 "나의 20대 때를 보는 것 같다. 정치는 참 어려운 일이다. 공익법인 홍보대사라 정치중립 의무가 있어 많이 못 도와줘 미안하다. 마음만은 곁에 있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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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서 "오는 4월 총선, 비례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나는 '조국 신당(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며 공개적으로 조 전 장관 지지 선언을 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는다.
지난들 21일 조국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한국 영화의 부흥기를 연 문화예술인이자 조국이 어려울 때마다 불의에 맞서 행동하는 삶을 살아온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새롭게 창당하는 조국신당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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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