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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텐트 밖은 유럽' 한가인이 초보 엄마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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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소울 푸드인 원조 크레페 먹방도 빼놓지 않았다. 이때 한가인은 길에 지나가던 아이를 보며 귀여워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라미란은 남매의 엄마인 한가인에게 "아기 하나 더 낳아라. 이렇게 예뻐하는데"라고 셋째를 낳으라고 추천했다. 하지만 한가인은 질색하며 "너무 무섭다. 공포영화다. 호러무비다. 셋째는 사랑이라던데 아직은 상상 불가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한가인은 "처음 낳았을 때는 아기를 키울 줄 모르니까 아기가 울면 나도 같이 울었다"라고 엄마가 처음이었던 때를 회상했다. 한가인은 "조리원에서 나와서 일주일째가 됐을때, 아기가 너무 안 자고 계속 울더라. 남편한테 응급실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냥 우는게 아니라 자지러지 듯이 울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병원에 갔더니 아기가 너무 멀쩡했다. 그리고 병원가면 꼭 잔다"고 힘들었던 초보 엄마 시절을 떠올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