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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불륜 의혹, 아동학대, 이혼 관련 온라인 폭로가 거침없다. 마치 온라인 재판을 하듯, 증거 사진 제출 등 네티즌을 배심원으로 내세우는 듯한 강공도 서습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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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이혼 발표 이후 활발한 행보는 벤도 마찬가지.
벤은 지난해 말 남편인 이욱 W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은 남편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지난 2021년 남편인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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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티아라 출신 아름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A씨가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현재 아시다시피 소송 중에 있다. 다소 민감한 사항이라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건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아셔야 할 것 같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 현재 아이들을 모두 데려온 상태"라고 했다.
이어 아름은 "1살도 안 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 애는 A씨와 A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을 뱉은 것은 물론,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 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아이의 음성이 담긴 녹음본을 게시했으며, 아이 몸에 생긴 멍 자국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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