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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있지 유나가 '하이에나 구라'의 예능 병아리 몰이에 심장이 덜컹하는 순수한 반응으로 웃음을 안긴다. '라스'에서 매운맛 예능신고식을 치르는 유나의 활약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영상이 공개되자, "춤을 너무 잘 춘다", "본투비 아이돌"이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유나는 무대를 위해 'Y2K' 의상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김구라는 "'유고걸' 이후로 자신감이 많이 붙으셨구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무대를 본 주변 반응에 대해 유나가 "동네 친구들이 '유고걸' 영상을 보고 '야 너 용 됐다?'라고 했다"라고 답하자, 김구라는 "요즘도 '용 됐다'라는 표현을 쓰나"라며 흥미로워했다.
'유고걸' 무대로 골반 패드 착용 논란을 종결시켰냐는 질문에 유나는 잠시 고민하다 "많이들 얘기하시더라고요"라며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성숙하게 대처했다. 고민하는 모습이 유상무인 줄 알았다는 유세윤의 몰이에 유나는 "내가 언제 그랬어요"라고 발끈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신곡 'UNTOUCHABL'로 컴백한 유나는 "눈에 독기를 품고 불 맛으로 컴백했다"라며 후렴구 안무를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 나왔다. 음악이 나오자, 예능 병아리에서 순식간에 독기를 품고 돌변한 걸크러쉬 유나의 댄스가 본방송을 궁금케 했다.
유나의 레전드 무대 '유고걸'의 준비 과정과 매운맛 토크 등은 오늘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