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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한블리' 권혁수가 한문철 변호사 도플갱어로 등장했다.
그러나 제압할 권한이 없는 안전 순찰대원들은 남성의 위협적인 행동에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제작진의 인터뷰에 응한 한국도로공사 직원은 당시 현장 상황을 설명하며 안전한 사고 조치를 위해 권한을 얻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애쓰고 있는 안전 순찰팀에게 격려의 마음을 표했다.
더불어 일명 딜레마 존 사고로 불리는 황색 신호등 사건, 사고를 주목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 나왔던 신호 위반 오토바이와 딜레마 존에 들어선 블랙박스 차량의 충돌 사고를 재조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무죄판결을 받았고 최근 항소심 역시 기각됐다는 결과를 알리며 달라지고 있는 딜레마 존 판결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자타공인 성대모사의 달인,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권혁수는 한문철 변호사를 시작으로 유해진, 나문희 김경호, 이경영 성대모사를 릴레이로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