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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진태현♥박시은, 임신 준비하는 일상 "제주도에서 다시 시작"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1-29 16:26


'유산 아픔' 진태현♥박시은, 임신 준비하는 일상 "제주도에서 다시 시작…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제주도에서 런닝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29일 "봄 가을을 향해서 2024년 다시 시작. 마음의 고향 애월 운동장"이라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제주도의 한 운동장에서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 부부가 함께 운동하며 건강관리에 힘쓰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계속 임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산 아픔' 진태현♥박시은, 임신 준비하는 일상 "제주도에서 다시 시작…
지난해 12월 박시은은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임신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시은은 "올 한해 어떻게 임신 준비를 해왔는지 아니면 포기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저 임신 준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저희가 임신 준비도 하고 있지만, 이사도 했다. 임신 준비에만 몰입하면서 살 수는 없다"면서 "2023년은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여러분들한테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지 못했지만 저희가 애기를 떠나보낸 지 이제 1년 됐다.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있겠지하면서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저희 부부는 저희 두 사람에게 집중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에 결혼해 2019년에는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2022년 2월에는 두 번의 유산 끝에 자연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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