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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소개팅 상대에 마음을 홀딱 빼앗겼다.
오정세 아내가 소개팅 상대의 직업이 "의사"라고 밝히자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허경환의 어머니는 "엄마야"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어머니들은 "너무 예쁘다", "인상도 좋다"고 감탄했다.
소개팅 상대 옆에 앉은 허경환은 설렘에 눈도 못 마주치고 힐끔거리기만 했다. 그러면서 "언제 여기 말고 커피 한잔하시죠"라고 바로 에프터를 신청했다.
허경환의 얼굴에 묻은 소스를 소개팅 상대가 손으로 닦아주자 어머니들은 "잘 될 것 같다"며 환호했다.
또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의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장가가겠다", "축하드립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