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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러브 윈즈 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한 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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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이를 갈았다. 엄태화 감독님도 계속 해외 영화제 등 바쁜 일정 속에 열의만으로 이 작품을 맡아주셨다. 뷔 씨는 군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 시간을 맞출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도 성사가 됐다. 너무 운이 좋았다. 놀라기도 하고 힘이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엄태화 감독님과 얘기하다가 소년미가 있으면서도 각성했을 때 멋지고 듬직한 느낌이 드는 분을 남자 주인공으로 찾았는데 우연히 뷔 씨랑 연락하다 음악을 먼저 보내드렸다. 뷔 씨가 '음악 너무 좋다! 이거 할래'라고 마음에 들어하시며 흔쾌히 출연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뷔는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찍은 엄태화 감독님이라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았고 노래가 너무 취향이라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