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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 '불후의 명곡'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옥신각신 애정 싸움에 뮤지컬 선배 정영주가 "집에 가서 싸우라"고 일갈해 웃음을 준다.
이때 손준호가 "제 작품은 제가 얘기할 수도 있지 않냐"고 언짢아하고 김소현이 맞대응하며 옥신각신하자, 이를 본 정영주는 "야, 너희 집에 가서 싸워"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 손준호와 김소현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큘라'와 '마리 퀴리' 속 뮤지컬 넘버를 짧게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
김소현은 함께 출연한 정영주&김영주&이영미&최현주가 자칭 디바걸스라는 팀명을 정하자, "그런데 선배님 걸스 맞나요?"라고 도발해 토크대기실 분위기를 웅성웅성하게 만든다. 이 말을 들은 디바걸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손준호&김소현 부부는 뮤지컬 직속 선배 디바걸스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린다.
한편, 이날 손준호&김소현은 인순이와 같한 인연을 전하며 '아버지'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이 곡을 선곡하게 된 배경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이들 부부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뜨거운 감성을 펼쳐낸다. 이에 객석은 물론이고 토크대기실 역시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국내 독보적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 골든걸스는 2023년 갓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이지만, 그 존재감만큼은 '신'(神)인 걸그룹이다. KBS 2TV '골든걸스'를 통해 값진 땀방울이 담긴 무대로 전 세대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神인 걸그룹 아티스트 골든걸스' 편은 오늘(27일)에 이어 2월 3일(토)까지 2부에 걸쳐 방송된다.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