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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전참시'를 통해 웃음 넘치는 하루를 공개했다.
사내 콘텐츠 촬영을 끝낸 신기루는 한 고깃집으로 이동했다.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탄 기념으로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함께 출연 중인 서장훈에게 멋진 저녁을 대접하기로 한 것. 신기루의 멈추지 않는 젓가락질에 서장훈은 건강검진은 받냐고 물었고, 이에 신기루는 "밥 먹는데 재수 없는 소리 좀 그만하세요"라고 말하는 등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줘 폭소탄을 날렸다.
고깃집에서 나온 신기루는 서장훈과 함께 호프집으로 향했다. 서장훈이 "구라걸즈(신기루, 이국주, 풍자) 중에 누가 제일 많이 먹냐"고 묻자 신기루는 "저는 거기서 꼴찌다. 방송이니까 헛숟가락질 하는 거다"라고 답하는 등 허언을 연발했다.
끊임없는 먹방과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맹활약한 신기루의 예능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