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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영화 '아저씨' 원빈 옆 걔 이재원이 탄피 고통도 참아내게 만든 원빈의 미담을 공개한다. 원빈의 미담을 들은 김구라는 이재원에게 "왜 (탄피 고통을) 참았는지 이유를 알겠네"라고 공감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재원은 '라스' 출연을 앞두고 아내와 다툰 이유부터 인생작인 영화 '아저씨'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다. 특히 '아저씨'에서 원빈에게 두들겨 맞은 김도치 역으로 활약한 그는 타나용 월트라쿨(람로완 역)이 쏜 총의 탄피가 쇄골에 튀었지만, 촬영 흐름을 방해할 수 없어 고통을 꾹 참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재원이 고통을 참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원빈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재원은 2020년 방송된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 친형 '사경준' 역으로 출연했는데, 역할을 따내기 위해 벌인 물밑 작업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배우로 살아남기 위한 이재원의 숨은 노력을 듣자, "계속 마음 졸이며 사네"라며 안쓰러운 눈빛을 보낸다. 이재원은 이날 '웃음 감별사' 홍현희의 타깃이 됐는데, 토크 차례가 올 때마다 홍현희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급기야 예능 분량을 위해 '무리수 박보검 미담'까지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재원의 수상 소감 짤을 능가하는 역대급 화제의 짤이 공개됐는데, 이재원의 연기력에 놀라 모두 기립박수를 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김구라도 "이런 대접 받는 사람이 아니었네.."라며 여러 번 감탄을 쏟아냈다고. 이재원은 뜨거운 반응에 물병을 들고 수상 소감을 밝힌다.
이재원이 밝힌 원빈-박보검 미담, 모두를 감탄케 한 이재원의 연기력 등은 오늘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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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