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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선넘팸' 독일 출신 다니엘이 따끈따끈한 신혼 근황을 전한다.
직후 다니엘은 "안 그래도 신혼여행 당시에 와이프에게 일방적으로 혼이 났다"며 처음으로 와이프의 심기를 건드렸던 아찔한 상황에 대해 털어놓는다.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결혼 선배' 유세윤은 "역시 유부남은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며 그를 위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튜디오에 함께한 다니엘의 절친 알베르토는 "다니엘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얼마나 했느냐"는 질문에 "유럽식으로 이것저것 선물을 해줬다"며 다양한 리스트를 읊는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유럽 방식이 아니라 약간 먹이는 것 같은데?라며 시작부터 '디스전'을 가동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한국으로 선을 넘은 지 1n년 차 '대한 외국인'들이 선보이는 '믿고 보는 참견'에 기대가 모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