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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브라이언과 배우 홍수현이 아빠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이사를 결심한 다섯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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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사람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복팀 매물을 살펴본다. 가락시장이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아빠의 직장까지는 약 25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2018년 리모델링된 아파트로 쇼룸 감성의 널찍한 거실과 대형 야외 베란다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홍수현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금쪽같은 내 새끼'의 원조는 본인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2004년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금쪽같은 딸로 사랑받았다고 말한다. 이어 홍수현은 과거 MBC '생방송 음악캠프'의 MC도 맡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집안을 둘러보던 브라이언은 핑크색 커튼을 반가워하며 자신과 어울리는 색이라고 말한다. 그는 "크리스천이지만 사주를 본 적이 있다. 제가 땅, 토(土)라서 분홍색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분홍색 속옷을 50장을 샀다. 오늘도 입고 왔다"라며 본인의 사주널컬러(?)로 분홍색을 밝히며 주변에 웃음을 유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