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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솔로동창회 학연'에서 1기 동창생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며 역대급 커플 매칭률을 자랑했다.
'솔로동창회 1기' 종료와 동시에 새로운 '솔로동창회 2기'가 시작됐는데. 풋풋한 20대 로맨스를 보여줬던 1기와는 달리 '결혼 적령기' 30대 동창생들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2기 동창생들은 첫날부터 농익은 케미로 30대의 매운맛을 보여줬는데.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본인의 마음을 서슴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난데없는 19금 질문에도 화끈하게 대답을 이어갔다고. 이를 지켜보던 이은지는 입을 틀어막고 "너무 센 거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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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솔로동창회 2기' 첫날부터 썸남을 사이에 두고 20년 지기 절친이 부딪혔다. 초등학생 때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을 이어온 절친 김경은과 김삼정. 첫날 밤 진행된 마음 선택 투표에서 김경은이 학창 시절 첫사랑이었던 이나우를 고른 데 이어, 김삼정 역시 이나우를 선택하며 절친끼리 좋아하는 상대가 겹치게 된 것. 시작부터 꼬여버린 러브라인에 이석훈은 "큰일 났다. 이러면 안 된다"며 위기의 두 절친을 걱정했는데. 과연 이들의 우정은 무사할 수 있을지.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