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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청소년 엄마' 천수민의 남편인 김민준이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큰 문제가 생겼다"는 고민과 함께 MBN '고딩엄빠4'를 찾는다.
빠듯한 경제 사정이지만, 김민준은 '만삭' 아내를 위해 제주도 '태교 여행'을 기획하는가 하면, 밥상을 정성껏 차려주는 세심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두 사람은 "아이 용품의 대부분은 중고 마켓에서 '무료나눔'을 받았다", "(우리 부부에게) 빚은 없다"라고 말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칭찬을 받는다. 특히 MC 서장훈은 "빚이 없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도망가지 않았으면 별 다섯 개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최고의 남자!"라고 치켜세워 '웃픔'을 자아낸다. 급기야, 아내에게 '레트로트 국'을 끓여주는 모습에도 "배달비를 아꼈다!"고 감탄하며 보기 드문 관대함을 드러낸다. 이에 박미선은 "오늘따라 칭찬이 너무 이어지네…"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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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