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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원조 한류 프린스' 박시후가 '1세대 모델 출신' 아빠와 함께 데뷔 후 첫 가족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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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시후는 이승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첫 만남에 윗옷을 벗고 만났다"라는 놀라운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원조 한류스타' 박시후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책받침 요정' 이승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