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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산다라박이 예비부부인 동생 천둥과 미미에게 마음의 선물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산다라박은 명품 선물 쇼핑백을 천둥과 미미에게 나눠주며 "내가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황보라와 김지민은 "센스있는 시누이다" "저것 C사 명품 아니냐" "손이 크시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에 함께 있던 박두라미 씨와 예비 신부 미미도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천둥은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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