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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런닝맨'. 오는 28일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던 지석진이 '런닝맨'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쏠렸다.
앞서 멤버들은 조선시대 신분으로 돌아간 가운데 유재석은 유거지, 양세찬은 양세자, 송지효는 송사또로 분한 가운데, 김종국은 아찔한 김후궁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때 게스트로 출연한 김동현이 "형님, 빨리 오셔라"라고 인사를 하자, 지석진은 "동현아, 어떻게 계속 나온다"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유재석은 지석진의 억지 웃음에 "이 형 웃음이 많아졌다"며 웃었고, 지석진은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다"며 간만에 방송 출연에 웃음꽃 핀 천상 예능인이었다. 이후 유재석은 지석진의 한마디에 힌트를 획득, 이후 전화를 끊으며 "다음주에 봐"라며 지석진의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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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 지석진의 소속사 측은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휴식을 위해 잠시 '런닝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0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지석진의 근황을 공개, 이 과정에서 "지석진이 방송을 안 한 지 3주 정도 됐다. '이번 기회에 쉬면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생각해 보려고'라고 했다. 근데 일주일쯤 지나니까 형이 목소리 톤이 바뀌더라. '야, 근데 몸이 너무 괜찮다?'고 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21일 '런닝맨'이 평균 시청률 4.8%로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치솟은 가운데 지석진의 복귀로 시청률을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석진의 복귀 첫 촬영분은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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