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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뭉쳐야 찬다3' 히딩크, 박항서가 조기축구계에 데뷔한다.
2002년 대한민국을 축구로 뒤흔든 히딩크,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이 의기투합한 만큼 '어쩌다벤져스' 역시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조기축구 경기에 선수로 첫 출전하는 김남일은 안정환과 함께 선수 시절 등 번호인 5번, 19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입성,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히딩크의 시그니처인 어퍼컷 세리머니가 터졌다고 해 기분 좋은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기 전, '어쩌다벤져스'가 히딩크의 특훈을 받았기에 강팀에게도 굴하지 않을 '어쩌다벤져스'의 활약에 기대와 응원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 3'는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