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군 생활 근황을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해 12월 동반입대, 17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두 사람은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육군 5사단에서 군 복무를 이어가며 2025년 6월 11일 전역할 예정이다.
다음은 지민 손편지 전문.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훈련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해요. 붙어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할게요. 우리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세요
암튼 자대가서도 편지할게요. 사랑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