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뉴진스 멤버 민지가 칼국수 논란에 해명하다 태도 논란까지 일자 사과문을 올리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제 판단과는 다르게 더 많은 말들이 따라붙고 멤버들과의 사이까지 언급되며 이상한 오해를 받는 게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저를 알게 모르게 괴롭혔다"며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해명을 했지만 너무 미숙한 태도로 실망시켜드린 점 스스로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민지는 "이번 일을 통해 휴가중에 많이 고민해보고 주변분들과 대화를 통해서도 제 말 한마디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많이 배웠다"며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 조심하고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브를 보며 불편하고 당황하셨을 버니즈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
이후 일부 악플러들은 '고급진 이미지의 콘셉트를 잡는다' '서민 음식을 피하는거냐'라며 비난 하기도 했다.
이에 최근 민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 이제 안 먹었다는 말 그만하려고 한다. 여러분 제가 칼국수를 모르겠냐"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해린은 "안 먹어본걸 안 먹어봤다고 하지"라고 거들었다. 민지는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한거다. 여러분 칼국수의 종류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뭐가 들어가는지,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 다 아냐"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민지의 해당 발언이 경솔했다는 주장과 함께 일부 비판론이 일자, 결국 이번 사과문까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민지의 사과문을 두고 "이게 사과할 일?" "한국에 프로 불편러들이 너무 많다" "민지는 아예 이 일을 무시했어야 한다" 등의 도 넘은 비난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이하 뉴진스 멤버 민지 사과문 전문
|